I'm a father.

회사가 짜증나지만 떠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는 곧 내가 아빠가 된다는 것이다.
우리 콩알이 태어나면 맛난 음식도 사주고, 재밌는 장난감도 사줘야 하는데 돈이 없으면 어쩐단 말인가!?!?!?

빌게이츠의 1976년도의 편지
오픈소스에 대해서 들어봤던 사람이면 "오픈소스는 공짜닌까 좋고, 빌 게이츠는 돈을 밝혀서 나쁘다.", "Linux는 무조건 좋고, Windows는 버그 덩어리다."라는 그럴듯한 이념을 들어봤을 것이다. 나도 오래전에 이런 신념이 있었다. 하지만 기술적으로 Windows가 결코 나쁘지 않다는 글을 읽고 바보같은 생각이라는 걸 깨달았다. 상황에 따라서 특히 개인적인 PC에서 Windows가 매우 좋은 OS라는 글이었다. 이 때부터 이상한 신념을 이야기하는 개발자나 전산학과 학생을 만나면 어깨를 토닥거리며 "네 PC에서 돌아가는 운영체제가 뭔데?"라고 묻곤 했다. (뻥이다. 어깨를 토닥거리지 않았다.)

오늘 아침에 막 마무리한 초난감 기업의 조건에서 빌 게이츠는 수 천명을 백만장자로 만들고, 몇 명(수 십명인지 몇 명인지 기억이 안난다.)을 억만장자로 만들었다고 한다.

3년 전 쯤 리차드 스톨만이 한국에 와서 연세대에서 강연했을 때 갔었다. 영등포역 노숙자 처럼 생긴 스똘똘똘만아저씨께서 "비지니스 부분은 니가 알아서 해라."라고 말씀하셨다.

왜 개발자는 자원봉사자처럼 일해야 하는 것일까? 난 빌 게이츠 처럼 억억만장자가 되고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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